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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파주시, 서울~문산 고속도로 실시계획 승인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파주시는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총 연장 35.6㎞ 중 그동안 걸림돌이 되어왔던 고양시 국사봉 구간 1.9㎞를 제외하고 우선적으로 33.7㎞에 대해 지난 7일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재홍 파주시장이 4년간 사업 착공이 지연된 서울~문산 고속도로 사업에 애착을 갖고 지난 1년간 전면에 나서 1100억원의 국가예산 확보는 물론 실시계획 승인을 위해 노력의 결실이라 의미가 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사업에는 총 2조2941억원이 투입되어 8월 사업 착공, 9월에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11월부터 보상협의를 시작하여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어 파주ㆍ고양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부동산 경기 및 SOC 건설경기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 효과까지 발생해 지역경제 발전에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파주지역은 물론 평택~수원~광명~서울~문산으로 연결되는 112㎞의 수도권 남북 연결도로교통망이 구축돼 남북간 물적ㆍ인적 교통흐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장기적으로는 완도에서 광주~천안~평택~수원~광명~서울을 거쳐 파주 문산까지 연결되는 전국 국가간선도로망계획 남북 2축 고속국도로써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민선6기 시작과 함께 파주시민들의 최대 숙원인 첫 번째 고속도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백방으로 뛰어다녔는데, 드디어 실시계획이 승인되었다”며 “함께 걱정하며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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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