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7℃
  • 흐림강릉 7.7℃
  • 서울 4.4℃
  • 흐림인천 5.6℃
  • 수원 4.9℃
  • 흐림청주 8.6℃
  • 구름많음대전 8.7℃
  • 흐림대구 6.8℃
  • 흐림전주 9.0℃
  • 흐림울산 9.5℃
  • 흐림광주 9.1℃
  • 흐림부산 9.8℃
  • 흐림여수 9.5℃
  • 맑음제주 14.3℃
  • 흐림천안 7.0℃
  • 흐림경주시 6.6℃
  • 흐림거제 9.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북한, 목함지뢰 매설해 도발했다”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국방부는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현장에서 수거한 폭발물 잔해들이 북한군의 목함지뢰 부품과 일치했다고 밝혔다.

수거된 잔해물은 철제 용수철과 공이 등 목함지뢰에 사용되는 5종류 43점이며 사용 폭약도 북한이 쓰는 TNT로 나타났다.

폭발 지점은 북한군 비무장지대 소초, GP에서 남쪽으로 930미터, 군사분계선으로부턴 남쪽으로 440미터 떨어진 곳으로 파악됐다.

지뢰는 우리 측 GP 전방에 설치된 철책의 통문 부근에 3개가 설치돼 있었는데, 통문 북쪽으로 40cm 지점에 매설됐던 2개의 지뢰가 1차 폭발한 뒤, 남쪽 25cm 지점에 있던 나머지 1개가 폭발했다.

북한군의 지뢰 도발로 23살 김 모 하사는 오른쪽 발목을, 21살 하 모 하사는 오른쪽 무릎 위, 왼쪽 무릎 아래를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현장 지형은 남쪽이 더 높아 지뢰가 떠내려올 수 없고, 흙으로 정교하게 위장돼 있던 상태였다”며 유실된 지뢰였을 가능성을 일축했다.

합동조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 호우가 내렸고 북한군 GP 병력 교대가 25일 있었던 것에 미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 사이에 북한군이 지뢰를 매설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