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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퍼거슨 사태’ 1주년… 흑인 청년 또 총격 살해당해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비무장 흑인 청년 총격 사망사건으로 불거진 미국 퍼거슨 사태가 1년이 됐다.

1주기를 앞두고 비무장 흑인 청년이 또다시 경찰 총에 숨진 사건이 발생해 미국 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1년 전 18살의 비무장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이 경찰 총에 숨진 퍼거슨 시에 브라운을 추모하는 곰인형과 꽃다발이 다시 쌓였다.

당시 편의점에서 담배 등을 훔쳐 나오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은 흑인차별 논란을 일으키며 미 전역에 격렬한 항의와 폭력사태를 불러일으킨바 있다.

주민들은 ‘손들었으니 쏘지마’라는 구호를 외치며 퍼거슨 사태 1주기를 기념하는 시위와 행진을 벌였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일 텍사스주에서 19살의 비무장 흑인 청년 크리스천 테일러가 경찰 총에 숨지는 사건이 또 발생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테일러가 대리점의 차들을 훼손한뒤 차를 몰고 대리점 안으로 돌진했고 그 과정에서 견습 경찰에게 총을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퍼거슨 사태 1주년을 맞아 미 공영라디오 NPR과의 인터뷰에서 남은 임기 동안 인종갈등 해결을 위해 더 열정을 갖고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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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