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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태풍 사우델로르’ 중국 동부에 물폭탄… 18명 사망·실종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대만을 휩쓴 초강력 태풍 사우델로르가 중국에 상륙한 뒤 푸젠성과 저장성을 중심으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

태풍 상륙 이후 9일 밤 현재 저장성 원저우시에서 물 사태 등으로 주민 1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저장성에서는 가옥 붕괴와 침수 등으로 이재민 158만 4천 명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델로르가 가장 먼저 상륙했던 푸젠성에서도 가옥 530채가 붕괴되고 1만 9천7백 채가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중앙기상국은 태풍 사우델로르가 여전히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고 있어 장시, 안후이성에서도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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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