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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결빙으로 부분 운항하던 한강유람선, 2.17(목)부터 6척 모두 정상 운항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올겨울 한강 결빙으로 부분 운항되었던 한강 유람선을 2.17(목)부터 6척 모두 정상 운항한다고 밝히고, 계절별로 한강의 아름다움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유람선 연간 운항 계획을 소개했다.

올겨울 매서운 혹한으로 한강이 결빙되어 부분 운항되어 오던 한강 유람선이 운항을 재개한다.

그동안 유람선은 한강 결빙으로 1.16(일)~31(월)까지 결빙으로 인해 1개 코스(여의도∼동작대교∼밤섬∼여의도)에 1척(1일 4회)만 축소 운항했다.

시는 해빙시기인 17일(목)을 기점으로 1일 4회 축소 운항하던 유람선을 정상횟수인 16회로 늘리고 여의도~밤섬~양화~여의도, 여의도~반포~뚝섬~잠실, 잠실~뚝섬~반포~잠실 등 구간도 정상적으로 운항한다는 방침이다.

한강 유람선은 결빙 등 날씨로 인한 부득이한 경우 외에는 연중무휴로 운항되고 있으며, ▴봄에는 블루밍크루즈, ▴여름에는 시원한 불꽃 유람선, ▴가을에는 추석맞이 유람선, 세계불꽃축제 특별유람선과 선상 라이브 유람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테마(라이브·매직·와인파티) 크루즈, ▴연말에는 카운트다운 크루즈, 신정 초하루에는 해맞이 유람선 등 계절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도 꽃피는 봄이 되면 ▴블루밍 크루즈가 운항될 예정이다. 한강변의 개나리, 서래섬의 유채, 여의도의 벚꽃 등과 어울리게 화사한 꽃으로 장식되는 블루밍 크루즈는 해마다 한강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전령사로서, 올해도 봄꽃을 비롯한 각종 야생화 등을 유람선 외부갑판, 선실 내부에 전시해 향긋한 봄 향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 7~8월 주말에는 여름철 특별선인 ▴불꽃 유람선이 운항된다. 더위를 피해 시원한 한강을 찾은 시민들이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듯 아름답게 펼쳐지는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가을에는 단연 ▴세계불꽃축제 특별유람선이 인기다. 서울시민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세계불꽃축제는 해마다 여의도한강공원을 중심으로 열리고 있다. 따라서 불꽃축제를 즐길 장소를 미리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한데 세계불꽃축제 특별유람선은 해마다 단시간 전석 매진을 기록해 왔다.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와인 파티 유람선, ▴12월 31일 카운트다운 유람선, ▴1월 1일 해맞이 유람선 등 연말연시 행사가 많은 만큼 특별 이벤트 유람선도 다양하게 운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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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 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북 정책의 세 가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를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대결의 최전선인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반도에서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추구하며 공고한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페이스 메이커'로서 북미 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평화 공존'의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