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총리자격 없다” 일본 전직 총리들도 아베 비판에 가세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일본의 전직 총리들이 집단 자위권을 통해 전쟁할 수 있는 나라를 추진하고 있는 아베 총리를 비판하고 나섰다.

무라야마, 호소카와, 하토야마 등 일본의 전직 총리 5명이 집단 자위권 추진을 반대하며, 아베 총리에게 쓴소리를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의 전직 기자들의 모임이 전직 총리 12명에게 아베 총리에 대한 제언을 의뢰한 결과, 이 가운데 5명이 집단 자위권 추진을 중단하라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주당 정권 시절 총리였던 간 나오토는 집단 자위권 위헌 논란과 관련해 민주주의 국가의 총리로서 자격이 없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아베 총리를 향해 식민지배 인정과 사죄를 촉구해 온 무라야마 전 총리도 국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태도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아베 총리의 정치적 스승이자, 보수세력의 대부로 불리는 나카소네 전 총리도 과거사와 문제와 관련해 성의있는 표현으로 사죄하라고 조언한 바 있다.

아베 내각 지지율은 2천 12년 2차 내각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달 초 실시된 NHK 여론조사에선 37%, 마이니치 신문 조사에선 32%로 한 달 새 3,4%포인트가 더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일본에서는 지지율 30%가 무너질 경우 조기 총선 요구가 나오는 등 정권 기반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국가AI전략위원회' 출범…이 대통령 "AI 기술은 국력이자 경제력"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8일 공식 출범했다.  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이날 첫 회의에서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AI 액션플랜 추진 방향이 제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 및 1차 전체회의는 오후 2시 국가인공지능전략위가 위치할 서울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1차 회의에서 "AI가 촉발한 문명사적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꾸고 있다"며 "국가 경쟁력과 미래 번영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서 AI 같은 첨단 기술은 국력이자 경제력이고 곧 안보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말하는 AI 3대 강국의 비전은 단지 희망 섞인 구호만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생존 전략"이라며 "과감히 앞으로 나아가며 미래를 선도한다면 인공지능은 산업 전반의 체질을 선진화하고,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대한민국을 새로운 번영의 시대로 이끄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AI 3대 강국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