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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서 신동빈 승리, 신동주 행보는?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롯데 그룹의 일본 지주회사, 롯데홀딩스의 임시 주주총회가 신동빈 회장의 승리로 끝났다.

일본 롯데 그룹의 지주회사인 일본 롯데 홀딩스는 오늘(1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체제에 손을 들어줬다.

도쿄 제국호텔에서 약 40분간 열린 주총에서, 기업 공개를 통한 그룹 지배 구조 개선안과 사외 이사 선임건이 신동빈 회장 측이 올린 그대로 통과됐다.

주주들은 신동빈 대표 이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추진하길 희망한다는 뜻을 모았다고 롯데 홀딩스측은 밝혔다.

주총이 끝난 직후 신동빈 회장은 경영과 가족 문제를 혼동해선 안된다며, 사외 이사 선임은 사태의 조기 해결을 위한 것이라는 발표문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주총장에서 나온 직후 언론들을 상대로, 앞으로도 경영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 홀딩스 지분은 광윤사, 우리사주, 임직원 등이 30%씩 보유하고 있으며, 형 신동주 전 부회장은 2%, 신동빈 회장은 1.4%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홀딩스 이사는 아버지 신격호 명예회장을 포함해 모두 11명으로 신격호 회장은 오늘 주총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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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