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인천공항 ‘콜밴 조폭’ 적발, 자릿세 안내면 폭행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인천공항에서 콜밴 기사들에게 자릿세 등의 명목으로 수백만 원을 뜯어낸 일당이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인천공항 콜밴 기사들의 영업을 방해하고 폭력까지 휘두른 혐의로 54살 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 씨 등은 2012년 5월부터 2년 10개월 동안 24차례에 걸쳐 자신들에게 돈을 내지 않고 영업하는 콜밴기사 10여 명을 폭행하거나 협박해 영업을 못하도록 쫓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일명 ‘인천공항콜밴’이라는 조직을 만든 뒤 가입비 200만 원과 월 20만 원대의 자릿세를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입한 콜밴 기사들에게는 ‘다른 기사들이 자릿세를 내지 않으면 영업을 못 하게 방해한다’는 행동강령을 지키도록 강요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들은 공항공사의 단속 용역 직원들에게도 욕설을 하거나 집단으로 위력을 과시해 불법영업을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공항에서 내·외국인을 상대로 한 불법 호객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과천시에서 가족들 함께 하는 '2025 꿈별축제' 열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4일, 과천그랑레브데시앙 단지 내 온가족카페에서 열린 ‘2025 놀자! 나누자! 꿈별축제 이야기’가 3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식정보타운 내 큰꿈다함께돌봄센터와 큰별다함께돌봄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초등학생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아이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돼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후 야외로 이동해 솜사탕, 아이스크림, 얼음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마당과 함께, 장식품 만들기, 감정 단어 꾸미기, 나무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마당을 경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참가자들이 라면과 즉석밥 등을 기부하는 ‘라면 나눔함’도 마련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놀이 행사를 넘어, 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가족의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