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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썸머 스플래시 축제 에버랜드, 손님별 야간추천코스 개발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 서머 스플래시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가 한낮 더위를 피해 선선해진 저녁 나들이에 나선 손님들을 위해 연인, 가족, 친구 등 방문 손님별 다양한 야간 추천코스를 마련했다.

특히 에버랜드는 100만개의 전구가 환하게 빛나는 야간 퍼레이드 ‘문라이트 퍼레이드’에 이어 3D 맵핑쇼 ‘아틀란티스 어드벤처’, 불꽃쇼 ‘박칼린의 주크박스 시즌3’ 등 화려한 야간 공연이 릴레이로 펼쳐지고 있어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다음과 같이 방문 손님별로 추천코스를 알아보자.

* 사랑하는 연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별빛 아트마켓’과 ‘사랑의 러브랜턴’을 추천한다.

별빛 아트마켓은 요정 테마의 이국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인형, 액세서리, 향초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는 감성 플리마켓으로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팝, 재즈 버스킹 공연과 디제잉쇼 등 음악 공연이 함께 진행되고 머리에 쓰는 꽃 장식인 화관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여름밤의 낭만을 더욱 깊게 해준다.

또한 장미원 한 쪽에는 특별한 사랑 고백을 위한 사랑의 러브랜턴 이벤트가 마련돼 사랑과 축복의 의미를 담은 랜턴을 골라 사랑의 메시지를 적어 환하게 비출 수 있다.

사랑의 메시지를 적은 랜턴은 폭 4m, 길이 20m의 장미터널에 매달아 실제 켤 수 있으며 블루ㆍ핑크ㆍ레드 등 사랑의 러브랜턴 3종은 현장에서 각각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 가족

가족들은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3D 맵핑쇼를 함께 즐기기에 좋다.

박칼린의 주크박스 시즌3은 박칼린 감독이 직접 음악 선정과 연출에 참여해 매년 여름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작년과 재작년 여름에는 각각 영화와 뮤지컬 음악을 테마로 진행된 바 있다.

올해 시즌3의 콘셉트는 ‘세계의 춤(Dance)’으로 탱고, 트위스트, 벨리댄스 등 귀에 익은 세계 각국의 댄스 음악에 맞춰 워터캐논, 서치라이트 등의 특수효과와 영상, 조명, 불꽃 등이 화려하게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매일 밤 이어진다.

박칼린의 주크박스에 앞서 포시즌스 가든 신전 무대에서는 압도적 스케일의 3D 맵핑쇼 ‘아틀란티스 어드벤처’가 펼쳐진다.
길이 70m, 높이 23m 크기의 대형 신전 건축물에 화려한 맵핑이 정교하게 구현된 아틀란티스 어드벤처는 환상의 섬 아틀란티스를 찾아 떠나는 바다 속 모험이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3D 영상으로 전개된다.

* 친구

친구들이 함께 왔다면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짜릿한 공포체험을 추천한다. ‘호러메이즈2’는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2층짜리 폐허 건물에서 캄캄한 미로를 따라 시체보관실ㆍ해부실ㆍ소각실 등 12개의 룸(room)과 복도를 통과하며 10여분간 오싹한 공포체험을 할 수 있어 이색 피서법으로 즐기기 좋다.

적외선 셀프 액션캠을 통해 호러메이즈 이용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체험 요소도 마련돼 친구들과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외에도 맹수 사파리인 사파리 월드는 오는23일까지 ‘나이트 사파리’로 운영돼 야행성 동물인 호랑이, 사자, 곰 등 맹수들의 생생한 모습도 관람할수 있다.

에버랜드 서머 스플래시 축제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축제기간 동안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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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