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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남녀별 전자책 구매 성향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국내 전자책 1위 서비스 T스토어 북스가 남녀별 전자책 구매 성향에 대해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일반도서와 장르소설을 포함하는 eBook 분야와 만화 분야로 구분하여 발표한 이번 자료를 통해 남녀별 거래금액 및 구매이용자수 기준 상위 10개 장르를 공개했다.

T스토어 북스 통계 자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eBook 분야와 만화 분야에서 남녀를 불문하고 ‘로맨스’와 ‘순정’ 장르가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

남성 독자의 구매 성향을 보면, eBook의 거래금액 기준에서는 로맨스가 3위에 그쳤지만, 구매이용자수 기준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만화 분야에서는 거래금액 및 구매이용자수 모두 순정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자책 이용 시 일반적으로 여성은 로맨스, 남성은 무협 및 액션 작품을 선호한다는 인식과는 달리, 남성독자들 사이에서도 로맨스 작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eBook 분야 남성 거래금액 기준 자기계발이 4위, 경제경영이 5위를 기록한 것에 비해, 여성 거래금액 기준에서는 각각 7위, 10위에 그쳤다. 반면, 외국소설 및 건강생활 도서는 여성 거래금액 기준 각각 4위와 6위, 남성 거래금액 기준 8위와 7위를 차지하며 여성독자들의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만화 분야에서 액션 및 무협 장르는 남성 독자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할리퀸 장르는 여성 독자의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드라마와 판타지장르의 경우 남녀가 비슷한 선호도를 보여 성별 구분 없이 고루 사랑 받는 장르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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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