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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표절 논란 영화 ‘암살’ 상영중지 가처분 기각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서울중앙지법은 영화 ‘암살’이 자신의 소설을 표절했다며 소설가 최 모 씨가 최동훈 감독 등 제작사를 상대로 낸 영화 상영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여성이 저격수이거나 암살단이 파견되는 등의 줄거리는 아이디어의 영역이며, 문제가 된 일부 장면들은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묘사하기 위한 전형적인 표현으로 저작권 보호 대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최 씨는 영화 ‘암살’이 자신이 쓴 소설 줄거리와 인물 관계 등을 표절했다며 손해배상과 상영중지 소송을 제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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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