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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방콕 폭탄 테러로 19명 사망·120여 명 부상 ‘배후는’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어제저녁 태국 방콕 중심가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19명이 숨지고, 120여 명이 다쳤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테러를 자행했는지는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18일)저녁 7시쯤, 태국 방콕 중심가인 라차프라송 네거리 에라완 사원 입구에서 폭탄이 폭발했다.

지금까지 사망자 수는 19명, 부상자 수는 120여 명으로 집계됐다.

숨진 사람 중에는 중국인 2명, 필리핀인 1명 등 외국인 3명도 포함됐지만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힌두 사원인 에라완 사원 근처 의자에 설치된 TNT 3㎏의 사제 폭발물이 터졌으며, 이 폭탄의 파괴력이 반경 100m에 미쳤다고 밝혔다.

한국대사관은 교민들에게 추가 폭발 우려가 있는 만큼 위험 지역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공격은 방콕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 규모로 지난해 5월 쿠데타로 집권한 현 군사정부에 반대하는 세력이나 태국 남부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반군이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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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