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김두석)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열린의사회와 함께 인천 옹진군 내 덕적도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사랑 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하였다.
중부해경본부는 지난 6일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봉사단을 조직, 첫 봉사 장소로 강화군 길상면 소재 지적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우리마을’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친데 이어 의료소외지역인 덕적도를 방문, 노인 등 도서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가하여 덕적도 내 노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과, 통증의학과, 치과, 한의학 등 4개 과목 및 혈압측정, 혈당 및 혈액검사를 했다.
중부해경본부 한 관계자는 “의료 혜택이 어려운 도서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 등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민관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열린의사회는 2011년부터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