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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국세청 별관 78년 만에 철거, 일제강점기 잔재 청산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체신국 청사였던 옛 국세청 남대문 별관이 지은 지 78년 만에 철거됐다.

서울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제 잔재 청산 작업으로 국세청 별관을 헐었다며, 별관 자리를 시민광장으로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또 한일합병 조약이 체결된 남산 한국통감관저 터에 한일협약 체결 등에 앞장섰던 일본 공사 ‘하야시 곤스케’의 동상을 거꾸로 세운 새 표석을 만들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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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