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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기도 연천 주민들 차분함 속 긴장감 감돌아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포탄이 떨어진 경기도 연천의 주민들은 하룻밤을 대피소에서 보냈다. 김정은의 준 전시상태 발언에 긴장감이 조금 높아진 모습이다.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고 있는 연천 중면 면사무소에서 하룻밤을 보낸 주민들은 여전히 대피령이 해제되지 않아 지하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상황이 열악하다 보니 고령의 어르신들은 대부분 귀가했고, 남아 있는 주민들도 다소 지친 모습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북한의 고사총 공격을 받은 지 1년도 채 안 된데다, 최근 남북 갈등이 고조된 상황에서 도발이 일어난 만큼 불안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큰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21일) 새벽 1시 우리 군의 대북 방송이 예정대로 진행되자 거듭 대피를 권고하는 방송이 나오기도 했다.

연천을 제외한 파주, 김포, 강화 등 다른 지역의 주민 대피령은 모두 해제됐지만, 현재로서 이 지역의 대피령 해제는 검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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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