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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쟁임박시 군대 소집’ 문자 보낸 20대 “장난삼아”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국방부를 사칭해 허위 징집문자를 작성하고 유포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북한 포격 도발과 관련해 국방부를 사칭해 허위 징집문자를 작성해 유포한 혐의로 23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 씨는 북한의 포격 도발이 보도된 어제(20일) 오후 허위 징집문자를 작성해, 카카오톡으로 군대 시절 선후임 4명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가 작성한 문자에는 “대한민국 국방부, 전쟁 임박 시 만 21~33세 전역 남성 소집”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김 씨는 이 같은 내용의 문자를 자신의 휴대전화로 전송해 다른 사람에게 받은 것처럼 꾸민 뒤 유포했다.

경찰조사결과 서울소재 대학생인 김 씨는 지난 3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 씨가 지인들에게 겁을 주려고 장난으로 이 같은 짓을 했다고 진술했다”며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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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