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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의왕시, 용혜원 시인 초청 '의왕아카데미' 강연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의왕시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여성회관 3층 공연장에서 8월 '의왕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유머자신감연구원 원장이면서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용혜원(사진)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사람을 만나고 좋아하고 감동시켜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1952년 서울에서 태어난 용 원장은 현재 시인, 베스트셀러 작가, 성공세미나 강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간 시집 ‘용혜원의 고백’ ‘좋은 사람’ ‘독자들이 좋아하는 용혜원 시’ ‘열정 깨우기’ 등 170여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그뿐아니라  KBS TV 아침마당을 비롯해 여러 방송과 기관 등에서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 원장은 이번 8월 의왕아카데미에서 인생의 참의미와 올바른 가치관 정립, 긍정적인 사고를 통한 즐거운 생활방법과 함께 성공을 위한 배려와 소통 등 사람들과의 관계 중요성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의왕시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의왕아카데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창의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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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젊음을 적시는 3일간의 파티, 정읍 물빛축제 본격 개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청춘의 에너지가 물을 튀기고 음악이 흐르는 정읍천에 모였다. ‘2025 정읍물빛축제’가 8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이름처럼 ‘물’과 ‘빛’, 그리고 ‘젊음’을 테마로 삼아 정읍 도심을 거대한 여름 놀이터로 바꿔 놓고 있다. 개막 무대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 감각적인 랩핑과 가사로 인기인 ‘릴보이’, 독특한 스타일의 목소리와 플로우를 선보이는 ‘우디 고차일드’가 차례로 등장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무대 앞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함성과 물줄기 속에서 여름의 시작을 만끽했다.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9일에는 지역 청년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청춘 뮤직 페스타’와 스트릿 댄스 파티, 줌바 댄스 파티가 무대를 달구고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락공연, 탭댄스와 밸리댄스가 정읍천을 무대로 펼쳐진다. 물빛축제의 묘미는 ‘젖는 즐거움’에 있다. 현장에는 키즈풀과 성인풀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뛰어들 수 있고, 미로분수와 워터풀, 에어바운스 등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