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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북한 잠수함 50여 척 기지 출항, 포병 전력도 2배 증강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북한 잠수함 전력의 70%에 달하는 50여 척의 잠수함이 기지를 떠나 사라진 것이 한미 당국에 포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급 접촉을 압박하면서 회담이 결렬되면 곧바로 잠수함을 이용한 기습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커 보인다.

북한 원산 앞바다의 마양도 잠수함 기지를 비롯해 북한의 잠수함 기지는 9곳으로 알려졌다.

평소 80척 가까운 잠수함이 정박돼 있지만, 22일 오전부터 평소의 10배인 50여 척의 잠수함이 기지를 떠나 자취를 감춘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북한 잠수함 전력의 70%가 기지를 빠져나갔으며 감시망에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1천800톤 로미오급 20여 척을 포함해 77척의 잠수함과 잠수정을 보유 중이고, 우리 군은 13척만 운용하고 있어 잠수함 전력은 열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또 남북 고위급 접촉을 제안한 이후 최전방 전선의 포병을 오히려 2배 이상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76.2mm 직사화기 등 평소 갱도나 진지 안에 있던 포병 전력이 모두 밖으로 나와, 명령만 떨어지면 당장 사격을 할 수 있는 것으로 군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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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