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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전시대비통지서 문자에 ‘깜짝’ 병무청 ‘어이없는’ 실수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며칠 전, ‘전시대비통지서’라는 휴대전화 문자가 병무청의 실수로 드러났다. 정부 기관이 어이없는 실수로 도리어 불안감을 조장했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와 북한 사이,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던 지난 21일, 부산지방병무청이 예비군 천 600여 명에게 발송한 문자는 ‘전시대비통지서’를 확인하라는 내용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메시지는 부산병무청이 실수로 보낸 메시지로 드러났다.

매달 한두 차례씩 예비군들에게 보내는 평범한 ‘병력동원소집통지서’였는데 이 ‘병력동원소집’이라는 공식 용어를 놔두고 마음대로 ‘전시대비’라 바꿔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놀란 예비군들이 병무청에 확인을 요청하는 소동으로까지 이어졌다.

유언비어를 막아야 하는 정부기관이 세심하지 못한 행정으로, 도리어 불안감을 조장했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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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