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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아산시장애인배드민턴동호회, '제16회 요넥스배 전국대회 우승 차지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충남 아산시 장애인배드민턴동호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6회 요넥스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에서 좌식4인조 우승, 남자 좌식복식 우승, 여자 좌식복식 준우승을 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24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이 대회에는 전국의 각 시·도에서 휠체어부문와 좌식부문, 지적장애인부문, 청각장애인부문에 190여개의 팀이 참가했으며, 충남 아산에서도 좌식4인 경기 2팀, 좌식 복식 3팀이 출전했다.

대회 첫날 아산팀은 좌식4인조 경기에서 우승을 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며, 둘째 날에는 남자 좌식 복식 우승과 여자 좌식 복식 준우승을 하며 아산의 명예를 드높이고 돌아왔다.

이창호 관장은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선수들 모두 축하하며,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장애인들이 각 종목에서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수로 함께 참가한 아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엄신호 회장은 “많은 관심을 가져준 장애인배드민턴회원과 아산시민의 사랑으로 일궈낸 성과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현재 아산에는 스마일배드민턴동호회와 한우리배드민턴동호회가 아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복기왕)와 아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엄신호)의 지원을 받아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창호 관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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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