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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게임·음란물·스마트폰 중독 ‘응급상담’ 실시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가 24일 여름방학 중에 심각해진 게임·음란물·스마트폰 중독 청소년과 대학생 대상으로 응급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중독 상담은 1주 1회 상담기관을 방문하여 1시간 이내의 상담을 받는다. 1개월에 약 4회기 총4시간의 상담이 진행되므로 중독을 극복하는데 긴 시간이 필요하고, 상담 과정에서 중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

응급상담은 초고속몰입상담 방식을 적용하여 게임·음란물·스마트폰 중독 청소년과 대학생의 상황에 따라 야간과 주말을 포함하여 2~3일 주기로 상담 회기를 구성하여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고3 수험생과 임용고시 공무원시험 군 입대를 앞둔 대학생일 경우는 더 빠른 중독 극복을 위해 매일 상담을 진행하기도 한다. 상담 시간도 1시간 이내가 아니라 청소년과 대학생의 상태를 고려하면서 1~6시간으로 구성한다.

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 어기준 소장은 “응급상담은 중요한 학사 일정을 앞둔 게임·음란물·스마트폰 중독 청소년과 대학생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상담하여 빠르게 중독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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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