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4.2℃
  • 맑음서울 9.0℃
  • 맑음인천 9.3℃
  • 맑음수원 7.3℃
  • 맑음청주 10.8℃
  • 맑음대전 9.4℃
  • 맑음대구 9.8℃
  • 맑음전주 9.8℃
  • 구름조금울산 10.7℃
  • 구름조금광주 12.0℃
  • 구름많음부산 14.0℃
  • 구름많음여수 14.4℃
  • 흐림제주 16.5℃
  • 맑음천안 6.4℃
  • 구름조금경주시 7.9℃
  • 구름많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北, 지뢰 도발에 유감 표명… 南 “대북 확성기 방송중단”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판문점에서 진행된 남북 고위급 접촉이 마라톤협상 끝에 오늘(25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다.

북한은 지뢰 도발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했고 우리 정부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기로 하는 등 6개 조항에 합의했다.

회담에서 복귀한 청와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남북한 간 6개 항의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먼저 북한은 최근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당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우리 측은 이에 따라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군사분계선 일대 모든 확성기 방송을 오늘 낮 12시부터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또 북한은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했다.

또한 남북은 이어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다음 달 초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기로 했다.

남북은 또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당국회담을 빠른 시일 안에 서울이 나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