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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남북 합의에 시민 의식도 ‘한몫’ 차분한 대응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북한을 회담장으로 끌어내고 결국 합의에 이르게 한 데는 국민들의 의연한 모습도 한몫을 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도발에 공분했지만, 대응은 차분했습니다.

2010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 재작년 3차 핵실험을 겪으며 “더 이상 북한의 무력 도발 위협에 끌려다닐 수는 없다”는 의식이 확산했다.

특히 가장 젊은 20대가 북한 정권에 가장 비판적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전역을 미루는 현역 병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예비역들의 호응도 이어졌다.

도발에 휘둘리지 않고, 의연하면서도 차분함을 유지했던 여론은 협상 타결의 또 다른 주역이 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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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