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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안양시청, 방송인 조혜련 28일 진로특강 실시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조혜련(45)씨가 안양에 특별한 강의를 진행한다.

안양시는 방송인 조혜련씨가 오는 28일 오후 4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진로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중학생들에게 전문직업인의 삶과 직업경험을 담은 진로특강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조씨는 이날 자신이 방송인이 되기까지의 인생역정을 내용으로 한 ‘내 안의 꿈과 끼를 찾아서 도전하기, 도전하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건전한 생각을 심어줄 예정이다.

명문 안양여고 출신으로 안양과 인연이 깊은 조씨는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나와 1992년 KBS 대학개그제로 방송에 데뷔했고, 현재는 공중파 방송의 다양한 예능프로에 출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유익하면서도 흥미로운 특강이 될 것”이라며 “중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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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젊음을 적시는 3일간의 파티, 정읍 물빛축제 본격 개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청춘의 에너지가 물을 튀기고 음악이 흐르는 정읍천에 모였다. ‘2025 정읍물빛축제’가 8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이름처럼 ‘물’과 ‘빛’, 그리고 ‘젊음’을 테마로 삼아 정읍 도심을 거대한 여름 놀이터로 바꿔 놓고 있다. 개막 무대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 감각적인 랩핑과 가사로 인기인 ‘릴보이’, 독특한 스타일의 목소리와 플로우를 선보이는 ‘우디 고차일드’가 차례로 등장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무대 앞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함성과 물줄기 속에서 여름의 시작을 만끽했다.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9일에는 지역 청년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청춘 뮤직 페스타’와 스트릿 댄스 파티, 줌바 댄스 파티가 무대를 달구고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락공연, 탭댄스와 밸리댄스가 정읍천을 무대로 펼쳐진다. 물빛축제의 묘미는 ‘젖는 즐거움’에 있다. 현장에는 키즈풀과 성인풀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뛰어들 수 있고, 미로분수와 워터풀, 에어바운스 등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