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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기자 2명 생방송 중 총격 피살… 용의자는 전직 직원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버지니아에서 생방송 중이던 기자와 카메라기자가 총격을 받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고된 동료 기자의 범행으로 알려졌으며 총격 순간이 그대로 방송되면서 미국 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방송된 영상에는 미국 버지니아주의 지역 방송사 앨리슨 파커기자가 출연자와 생방송으로 인터뷰할 때 총성이 울렸다.

파커 기자와 현장 카메라를 담당하던 애덤 워드 두 사람이 총을 맞아 현장에서 숨졌고 이 장면은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용의자는 같은 방송사 전직 직원으로 차량 도주 5시간 만에 스스로에게 총을 쏴 중상인 상태에서 붙잡혔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등 ‘분열적 행동’을 이유로 재작년에 해고당한 용의자의 트위터 내용으로 미루어 이번 사건은 ‘증오범죄’로 추정되고 있다.

백악관은 이번 사건은 미국 사회에 일상화된 총기폭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총기규제 입법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텔레비전 생방송 도중 발생한 총격 피살 사건은 미국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으며, 총기 규제 강화에 대한 목소리 역시 더 힘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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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