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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박 대통령 중국 열병식 참관” 다음 달 2일 한중 정상회담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다음 달 초, 중국을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항일 전승 70주년 기념행사의 핵심 일정인 열병식에도 참관하기로 했다.

북한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중국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는 외교적 판단에 무게를 뒀다는 분석이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의 핵심 행사인 열병식에 참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중국 측의 군사 퍼레이드 참관 여부를 고민해 왔지만,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면서 굳이 열병식에만 빠진다면 방중의 의미가 퇴색할 것이라는 지적과 북한 문제 해결에 중국의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민경욱 대변인은 중국과의 우호 협력 관계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중국의 역할, 그리고 중국에서의 우리 독립 항쟁의 역사를 두루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열병식 전날엔 시진핑 주석과 한중 정상 회담을 갖고 최근의 한반도 긴장 상황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 대통령은 청년고용을 위한 노동 개혁 등 4대 개혁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안 처리에 적극 협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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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