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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자동차·대형가전 등 개별소비세 30% 인하 “지갑 연다”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얼어붙은 내수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오늘부터 연말까지 승용차와 대형 가전제품에 붙는 개별소비세를 대폭 내리기로 했다.

미국의 ‘블랙 프라이 데이’ 같은 전국적인 대규모 할인행사도 열기로 했다.

정부가 오늘(27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승용차에 붙는 개별소비세를 30% 인하한다.

대형차는 60만 원 이상, 중형차는 50만 원, 준중형차는 30만 원 정도 할인요인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개별소비세가 붙는 대형가전제품은 2만 원에서 9만 원까지 가격이 내려가고 로열젤리, 녹용, 향수도 7%에서 4.9%로 개별소비세율이 인하된다.

또, 10월까지 열리는 코리아그랜드세일에는 전통시장과 온라인쇼핑몰을 참여시켜 내국인에게도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추석연휴를 끼고 공무원들이 가을휴가를 내도록 장려해 여행산업을 활성화하고 대중골프장에서는 캐디와 카트 사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주택연금 가입요건은 완화될 전망이다.

부부 중 한 명이라도 만 60세가 넘으면 주택연금 가입 자격을 주고, 주거용 오피스텔도 주택연금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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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