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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9살 난 내연녀 아들 흉기위협, 인질극 벌인 50대 검거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자신과 사귀던 여성의 초등학생 아들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오늘(1일) 오전 7시쯤 전남 순천시 연향동의 한 아파트에서 56살 위 모 씨가 자신의 내연녀 47살 김 모 씨의 집에 들어가 김 씨의 9살 된 아들을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였다.

위 씨는 김 씨를 불러오지 않으면 집에 불을 지르겠다며 경찰과 대치하다 2시간 반만인 오전 9시 반쯤 체포됐으며, 인질로 잡혀 있던 김 씨의 아들도 무사히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위 씨는 결혼을 전제로 사귀던 김 씨가 평소 자신을 잘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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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