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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북한 “지뢰도발 유감 표명의 사과 해석은 아전인수”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북한이 8.25 남북 고위급 합의 공동 보도문에서 지뢰폭발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 것을 ‘사과’로 해석하는 것은 남한의 “아전인수”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국방위 정책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한마디로 ‘유감’이란 ‘그렇게 당해서 안됐습니다.’ 하는 식의 표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북한은 또, 남한 당국자들이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를 거스르는 발언을 하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내면서, 남북관계가 대결 원점으로 되돌아 갈 수도 있다고 위협했다.

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합의문에서 지뢰 도발에 대한 유감을 표명한 것은 분명한 일”이라며, “지금은 합의문에 대해 왈가왈부하기보다, 남북이 합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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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