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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양평군민, 휴식처 양근섬 4500㎡에 메밀꽃 활짝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양평군 양평읍의 양평군민의 휴식처인 양근섬 약 4500㎡에 지난 7월 새마을지도자 70여명과 함께 메밀을 파종한 이후 최근 메밀꽃이 활짝 피어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 봄에도 양근섬에 유채꽃이 활짝 피어 지역주민과 양평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었다. 읍은 이번에도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승 읍장은 “양평읍 새마을지도자, 이장협의회 등 많은 단체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평 만들기에 솔선수범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마을 만들기 사업과 생태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이 조기에 정착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읍은 올 가을 메밀을 수확해 경로당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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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젊음을 적시는 3일간의 파티, 정읍 물빛축제 본격 개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청춘의 에너지가 물을 튀기고 음악이 흐르는 정읍천에 모였다. ‘2025 정읍물빛축제’가 8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이름처럼 ‘물’과 ‘빛’, 그리고 ‘젊음’을 테마로 삼아 정읍 도심을 거대한 여름 놀이터로 바꿔 놓고 있다. 개막 무대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 감각적인 랩핑과 가사로 인기인 ‘릴보이’, 독특한 스타일의 목소리와 플로우를 선보이는 ‘우디 고차일드’가 차례로 등장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무대 앞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함성과 물줄기 속에서 여름의 시작을 만끽했다.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9일에는 지역 청년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청춘 뮤직 페스타’와 스트릿 댄스 파티, 줌바 댄스 파티가 무대를 달구고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락공연, 탭댄스와 밸리댄스가 정읍천을 무대로 펼쳐진다. 물빛축제의 묘미는 ‘젖는 즐거움’에 있다. 현장에는 키즈풀과 성인풀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뛰어들 수 있고, 미로분수와 워터풀, 에어바운스 등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