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13.3℃
  • 맑음서울 8.7℃
  • 맑음인천 8.6℃
  • 맑음수원 6.4℃
  • 맑음청주 10.1℃
  • 맑음대전 8.5℃
  • 구름조금대구 8.9℃
  • 맑음전주 9.2℃
  • 구름조금울산 10.1℃
  • 맑음광주 11.2℃
  • 구름많음부산 13.6℃
  • 구름많음여수 14.2℃
  • 구름많음제주 16.3℃
  • 맑음천안 5.3℃
  • 구름조금경주시 7.4℃
  • 구름많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국제

가을 이사철 본격화… 전셋값 상승폭 커져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되면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 오름폭은 확대되고 수도권 외곽 매매 가격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오름폭을 키우며 0.26% 상승했고 지역별로는 강북구와 마포구가 0.5% 이상 큰 폭으로 올랐다.

경기·인천의 매맷값은 △광명(0.26%) △안산(0.14%) △인천(0.09%) △의정부(0.09%) △김포(0.08%) △용인(0.08%) △고양(0.07%) △남양주(0.07%) 순으로 상승했다. 광명은 전세 수요의 매매 전환으로 대규모 단지의 매매가가 일제히 올라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서울은 매매 0.09%, 전세 0.26% 상승하며 지난주와 비슷한 시장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서울 서남부와 강북권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승을 이끌었다. △강서(0.19%) △금천(0.19%) △성동(0.19%) △마포(0.17%) △강북(0.16%) △노원(0.15%) 순으로 매매가가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강서는 소형 면적 위주로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세가는 서울이 △강북(0.86%) △마포(0.50%) △은평(0.48%) △강동(0.45%) △노원(0.45%) △강서(0.44%) 순으로 올랐다.

이 같은 전세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2일 서민 중산층 주거안정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가을 이사철에는 큰 효과를 거두기 힘들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