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이산가족 상봉 실무접촉 개최 ‘정례화 방안’ 논의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이 오늘(7일) 오전 판문점에서 열렸다.

정부는 일단 상봉 행사를 최대한 빨리 연다는 방침 아래, 상봉 정례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남북은 오전 10시 50분 판문점 우리 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전체회의를 시작했다.

실무접촉은 원래 10시였지만, 절차 협의 문제로 회담이 지체됐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우리 측 수석대표는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이, 북한 측은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이 수석대표로 회담에 나왔다.

정부는 일단 상봉행사를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상봉시기가 추석 이후인 10월 초로 정해질 거라는 전망이지만 북한이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 준비를 이유로 상봉시기를 늦출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봉대상자는 물리적 준비 기간을 감안해, 지난해 2월과 같은 규모인 남북 각각 100명씩 모두 200명, 장소는 금강산 면회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부는 최근 고위급접촉에서 북한이 이산상봉 정례화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만큼, 전면적인 이산가족 생사확인을 위한 명단 교환과 화상상봉, 고향 방문 등의 정례화 방안도 북한 측과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과천시에서 가족들 함께 하는 '2025 꿈별축제' 열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4일, 과천그랑레브데시앙 단지 내 온가족카페에서 열린 ‘2025 놀자! 나누자! 꿈별축제 이야기’가 3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식정보타운 내 큰꿈다함께돌봄센터와 큰별다함께돌봄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초등학생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아이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돼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후 야외로 이동해 솜사탕, 아이스크림, 얼음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마당과 함께, 장식품 만들기, 감정 단어 꾸미기, 나무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마당을 경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참가자들이 라면과 즉석밥 등을 기부하는 ‘라면 나눔함’도 마련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놀이 행사를 넘어, 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가족의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