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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 난민신청 시리아인 760명…3명만 인정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우리나라로 난민을 신청한 외국인 중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사람은 전체 신청자의 4%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1994년 이후부터 올 7월 말까지 우리나라에 난민 등록을 신청한 사람은 1만 2천2백여 명에 달하지만, 난민으로 인정받은 사람은 4% 수준인 522명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시리아 국적의 난민 신청자도 2011년 내전 발발 이후 증가해, 지금까지 모두 760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3명이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70여 명은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아 국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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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