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나흘째 돌고래호 실종자 수색작업 진행 중… 성과 없어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낚시어선 돌고래호가 전복된 제주 추자도 앞바다에서 나흘째 실종자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경과 제주도는 돌고래호 인양 절차를 협의하고 있다.

사고 해역에는 오늘도 해경과 해군 함정 등 선박 39척과 항공기 7대가 수색작전에 투입됐다.

70여 척이 투입됐던 어제보다는 선박이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이 장기화되면서 그동안 자율적으로 참여해왔던 민간 어선들은 일단 철수한 상태다.

해경과 해군 특수요원 등 70명은 수중수색에 나섰고, 공무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은 해안 곳곳을 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낮 1시쯤에 10번째 시신이 수습된 뒤로는 추가로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특히, 추자도 앞바다에는 오늘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고 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여 수색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돌고래호의 선체를 인양하기 위한 행정절차도 시작됐다.

해경이 어제 제주도에 협조 요청을 했고, 제주도는 일단 선주가 자진철거하도록 한 뒤,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행정 대집행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선박이 인양되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