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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극지 체험 나선 오바마, 곰이 먹던 연어도 ‘꿀꺽’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몸소 알리기 위해서 알래스카에서 생존 예능프로그램을 찍었다.

곰이 먹다가 버린 연어를 직접 구워먹는 등 열성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알래스카에서 생존 예능프로그램을 찍어 지구 온난화의 실상을 전하려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

공개된 예능프로그램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공수특전단 출신의 진행자 베어 그릴스와 첫 대면을 한다.

가파른 빙하를 오르고, 험지를 누벼야 하는 일정이 코앞에 놓여 있지만 표정은 즐거워 보인다.

임기 말 역점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책 마련을 추진 중인 만큼, 알래스카의 위협받는 생태계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이어갔다.

점심 식사로 나온 풀에 싼 연어는 곰이 먹다 버린 것이다.

거리낌 없이 구운 연어를 먹으며 한껏 여유를 뽐내는 모습도 보인다.

공개된 화면은 극히 일부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남다른 근성과 유머감각으로 수준급 출연자란 제작진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바마 대통령의 출연분은 올 하반기 방영될 예정인데, 파격적인 정책 홍보에 대해 시청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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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