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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편의점 하루 8개씩 오픈… 과당경쟁 심각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국내 편의점 가맹본부들이 무분별하게 신규 출점을 부추겨 하루 평균 8개씩 편의점이 새로 생기는 바람에 자영업자인 편의점 간의 ‘제 살 깎아 먹기’ 경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5대 편의점은 250미터 이내에 신규가맹점을 개설하지 않도록 하는 영업지역제도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지난 한해 3천여 개 가맹점을 신규 출점 했다.

유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법령을 재정비해 편의점 가맹점의 과당경쟁과 가맹본부와의 갑을 관계를 개선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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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