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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자반형 마른김을 이용한 김 스낵 개발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우리나라 대표적인 밥도둑 김, 이제는 외국인 간식용 과자로 유명세를 떨칠 기세다.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전남 목포시 소재)는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최근 마른김을 가공해 외국인 입맛에 맞는 수출전략형 김 스낵을 개발, 국내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조미 가공김은 그 특유의 향과 고소한 맛으로 외국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식사용 조미김 제품 위주에서 간식용 스낵제품이나 술 안주용으로 신제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었다.

김은 농수산물 수출품목 중 대표적인 수출효자품목으로 2010년에 1억 달러 수출목표를 달성하고, 2014년에는 2.7억 달러를 수출하였다.

또한 김의 수출대상국도 미국, 일본, 대만 위주에서 점차 중국, 유럽 등으로 확대되어 약 90여 개국에 이른다.

아울러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식이 확산되어 교포 위주의 소비에서 현지인 소비로 확대되면서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동수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장은 “새로운 용도의 김 가공제품 개발은 김의 부가가치를 높여주기 때문에 국내 소비는 물론, 수출 증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김 가공업계가 원할 경우 개발된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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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