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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휴메인 소사이어티 “전 개농장주와 함께 개식용 단계적 금지 위해 협력”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네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 이하 HSI)이 개농장을 운영하던 전 개농장주와 함께 개식용의 단계적 금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HSI에 따르면 아시아에서는 매년 수백 마리의 개가 식용을 위해 잔인하게 도살되고 있다. 한국은 유일하게 농장형태로 식용견을 기르고 있는 국가이며 그 수는 2백만 마리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번 개농장 철폐에 함께하는 전 농장주는 약 1년간 개농장을 운영하다 인도적인 방법의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번에 완전히 개농장을 철거하기로 했다.

이번 농장에 있던 103마리 모두 미국으로 이동을 위해 필요한 백신 접종 등 건강검진 절차를 모두 거쳤다. HSI에 의해 철폐되는 개농장은 이번이 세 번째로, 이 세 번째 농장을 합쳐 지금까지 186마리가 미국으로 이미 옮겨졌거나 옮겨질 예정이며, 입양가정을 찾아 반려견으로 지내게 된다. 이미 입양이 된 개들은 모두 새로운 가정에서 적응하여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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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