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경기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여고생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수원 서부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49살 박 모 경위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박 경위는 지난 9일과 11일,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알게 된 18살 A양을 상담해주겠다는 명목으로 불러내 자신의 차에 태운 뒤 두 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 경위에 대해 중징계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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