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형관 기자 |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더사랑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1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미술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미술관(대표 서봉희)에서 맡아 지난 13일부터 주 1회 총 7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마친 후 여수미술관에서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너의 마음이 궁금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아동들의 스트레스와 학업 불안감을 치유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기 위한 음악, 미술, 문예 등 통합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유로운 감정을 표출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태헌 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을 더할 수 있도록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조용연 쌍봉동장은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좀 더 의미있게 보낼 수 있어 고맙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를 이끌어가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