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4.2℃
  • 맑음서울 9.0℃
  • 맑음인천 9.3℃
  • 맑음수원 7.3℃
  • 맑음청주 10.8℃
  • 맑음대전 9.4℃
  • 맑음대구 9.8℃
  • 맑음전주 9.8℃
  • 구름조금울산 10.7℃
  • 구름조금광주 12.0℃
  • 구름많음부산 14.0℃
  • 구름많음여수 14.4℃
  • 흐림제주 16.5℃
  • 맑음천안 6.4℃
  • 구름조금경주시 7.9℃
  • 구름많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국제

‘트렁크 속 시신’ 피의자 김일곤 일주일 만에 검거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이른바 ‘트렁크 시신’ 사건의 피의자로 공개수배된 김일곤이 사건 발생 일주일 만인 오늘(17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조금 전인 오전 11시쯤 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공개수배된 김일곤을 서울 성동구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김 씨는 오늘 오전 성동구의 한 동물병원에 침입해 강아지 안락사용 약을 달라며 여간호사를 위협하다 112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이 지난 월요일 1천만 원의 신고보상금을 걸고 공개수배한 지 사흘 만이다.

김 씨는 지난 9일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 지하주차장에서 강도 목적으로 35살 주 모 씨를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밤 경기도 일산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도 한 여성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치기도 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원인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