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9 (토)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두고 교육계 찬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교사 1만여 명의 성명을 발표하고, “국정교과서 역사교육은 유신시대에 도입됐다가 민주화와 함께 청산된 구시대 유물”이라며 국정화 철회를 촉구했다.
반면 전직 교장들 단체인 전국 초중고 교장연합회는 “현재 고교생이 배우는 한국사 교과서가 대한민국의 역사를 부정적으로 기록하고 있다”며 국정화 찬성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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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 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의 과제를 놓고 의견을 공유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참가자들과 함께 ‘교육도시 시흥!’을 외친 임 시장은 “미래교육은 행정이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과제”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교육도시 시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