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여러 대형마트와 유명 갈비식당 등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미국산 소고기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등 미국산 갈비 선물세트가 이전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1980년대 후반 미국산 LA 갈비가 한국에 처음 선보인 이래, 한국인의 명절 식탁에 LA 갈비 구이는 빠지지 않는 인기 메뉴였다. 온 가족이 둘러 앉아 푸짐하고 격의 없이 즐겨온 명절 음식의 대명사 미국산 LA 갈비 선물세트는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서 다양한 구성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더불어 미국산 갈비 식당 및 일부 특급 호텔 등에서도 미국산 왕갈비, 양념갈비, 꽃등심 등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한 미국산 소고기 선물세트가 선보이고, 소비자들 역시 합리적이며 우수한 품질의 미국산 소고기를 추석 명절 선물로 선택하게 되었다는 것은 미국산 소고기의 맛과, 품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상당히 개선된 것을 보여준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양지혜 지사장은 “최근 한우 값이 고공행진을 이어 나가며 소비자들의 추석 선물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올해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선보이는 다채로운 구성의 고품질 미국산 LA 갈비를 비롯한 추석 선물세트가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산 소고기는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전세계 110여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스테이크용뿐 아니라 갈비와 같은 각국 고유의 음식 재료로도 각광받고 있다. 큰 뼈대와 두툼한 살집이 특징인 미국산 갈비 부위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인 갈비 재료로 매우 적합하고, 특히 미국산 LA갈비는 양념에 재지 않고 그냥 구워먹어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산 소고기는 넓은 목초지,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환경에서 자라 고소한 맛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세계적인 수준의 가공 과정과 숙성과정까지 고려한 최첨단 생산 시스템을 거쳐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소고기만을 제공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