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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10대, 부모에게 술 받아먹다 ‘음주 과다’로 사망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의 한 부부가 10대 아들에게 ‘음주의 문제점’을 가르치기 위해 술을 먹이다 아들이 숨져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됐다.

폭스뉴스와 CBS방송 등에 따르면 와이오밍 주에 사는 이 부부는 지난 7월 자택에서 16살 아들에게 과도한 양의 위스키와 맥주를 먹여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주 검찰에 기소됐다.

숨진 소년은 부인이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로 사건 직후 부인은 “전 남편이 알코올 중독자여서 아들은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직접 음주 습관을 가르쳐 주고 싶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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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