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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금리동결 결정 “낮은 물가와 세계 경제 고려했다”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의 금리 인상 여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며 지켜봤다. 현재 초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틀간 회의를 마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0에서 0.25%인 현재의 초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2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이 3.7%까지 올라가고 실업률은 5.1%로 떨어지며 경기 회복 신호를 보였지만 낮은 물가가 발목을 잡았다.

연준은 낮은 물가의 요인으로 저유가와 수입물가를 꼽았다.

또 지난달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급격히 떨어뜨리며 촉발된 성장 둔화 우려가 전 세계 경제에 충격을 준 상황도 고려됐다.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이 신중한 금리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반영했다는 해석과 함께 시기를 놓치며 불확실성만 키웠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재닛 옐런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연준위원 대다수가 올해 안에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전망했다고 밝혀 또다시 관심은 언제, 얼마나 금리를 올릴 지로 옮겨가고 있다.

신흥국을 포함한 전 세계 금융시장은 일단 한숨 돌리게 됐지만 여전히 미국 동향을 주시해야 하는 불안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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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