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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김일곤 “다른 사람 죽이려 했다… 피해 여성은 유인용”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트렁크 시신’사건의 피의자 김일곤이 피해 여성을 납치한 것은 다른 사람을 살해하는데 이용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일곤은 당초 피해 여성이 아닌 다른 사람을 살해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일곤이 피해 여성을 납치한 것은 폭행 사건에 연루된 김 모 씨에게 복수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김일곤은 지난 5월 서울 대림동에서 오토바이를 몰고가다 차선 변경 문제로 김 씨와 싸웠고, 벌금 50만 원 처분을 받았다.

이에 복수 계획을 세운 김일곤은 피해 여성을 납치한 뒤, 노래방을 운영하는 김 씨에게 도우미 자리를 구하는 여성인 것처럼 전화를 걸게 해 김 씨를 유인하려 했다.

그런데 납치 과정에서 피해 여성이 소리를 지르고 반항하자 결국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일곤은 지난 6월부터 김 씨를 7차례나 찾아가 “벌금을 대신 내라”며 시비를 걸었고 흉기를 들고 협박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김일곤에 대해 살인 예비 혐의를 추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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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간절곶 식물원 ‘윤곽’… 2030년 완공 목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간절곶 일대에 추진 중인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울주군은 16일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윤덕중 부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절곶 식물원 건립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열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은 기존의 전통적 온실에 디지털 온실을 결합한 ‘국내 유일의 미래형 산림문화 복지시설’로 조성된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 868억원을 들여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31번지 일원 간절곶공원 내 5만3천㎡ 부지에 건립할 예정이다. 건축연면적은 1만1천700㎡에 최고높이는 38m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 1층에 미디어터널, 지상 1층에는 온실주제관과 앵무새·곤충 체험관, 에프엔비 라운지, 기념품샵 등이 들어선다. 간절곶 식물원은 ‘국내에서 즐기는 식물 세계여행’을 주제로 5대양 6대주의 다양한 테마 식물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전 세계 여섯 개 대륙의 특색있는 식물을 소재로 한 전통적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