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충남농업기술원, '병해충 극복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충남농업기술원은 지난 18일 양념채소연구소에서 생강 재배농가 70명을 대상으로 뿌리썩음병, 무름병, 선충 등 주요 병해충 극복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국내 최고의 생강 병 전문가인 농촌진흥청 이중섭 박사는 생강의 뿌리썩음병 및 무름병의 병원균 특성을 발표하고 진단기술 및 방제 대책을 제시했다.
 
또 선충분야 전문가인 농촌진흥청 이재국 박사는 최근 들어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생강의 기생선충에 대한 진단방법을 제시하고 무름병 등과 함께 오는 복합적 피해에 대한 대책을 제시했다.
 
도 농업기술원 한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충남의 생강 재배농가들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생강의 주요 병해충에 대한 진단기술과 방제 대책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생강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강은 서산과 태안을 중심으로 한 도내 서북부 지역의 해양성 기후와 황토 흙에서 재배돼 특유의 향과 맛을 품고 있는 지역 특산물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