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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도로 역주행하던 용의자, 헬기에서 총격 사살 ‘논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에서 도로를 역주행하던 강도 용의자가 경찰 헬리콥터에서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이 과정에서 다른 차량 운전자도 부상을 입어, 신중한 판단이었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SUV가 고속도로에서 반파된 채 멈춰 있으며,  차량 유리엔 총알이 뚫고 지나간 자국이 선명하다.

가택 침입을 한 절도 용의자가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며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경찰 헬기에서 쏜 총에 맞은 흔적이다.

용의 차량은 7차례 총격을 받았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숨졌다.

하지만, 총격을 받은 도주 차량이 중심을 잃으며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충돌해 운전자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처럼 헬기에서 도로에 총격을 가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로, 극히 위험한 상황에서만 허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 검거가 중요하다 하더라도 불특정 다수의 운전자들이 뜻밖의 사고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총격은 LA 지역에서 80대 중반 이후 7번째 총격으로, 6번째 총격은 14년 전 있었다.

부상자들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의 신중한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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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