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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2015 인문정신마당’ 열린다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하고,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인문정신마당’이 9월 23일(수)부터 10월 28일(수)까지 5개 권역과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다양한 인문정신문화 경험을 공유해 자신의 내면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상대에 대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키워나가기 위해 마련된 장으로서, 행사에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과 지역의 인문단체들이 공동 주관으로 참여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인문정신마당’은 권역별 토론회와 종합마당으로 개최된다. ‘꽃피는 인문정신, 나를 찾고 너를 향하다’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현장 활동 경험을 가진 시민들과 인문 활동가,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개인의 내면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함께하는 우리를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공유한다.

권역별 토론회는 각 지역 인문 활동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강원권으로 나뉘어 개최되며, 토론회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종합마당은 10월 28일(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 1부에서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한국다움’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의 한국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한국다움에서 찾아가는 한국의 가치’라는 제목의 토론회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각 권역에서 진행되었던 인문정신 행사 결과를 중심으로, 인문정신의 가치 발굴 및 확산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인문정신 나눔 토크콘서트에는 시인 신달자, 배우 겸 작가 명로진 등이 출연하여 본인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인문정신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문화융성위원회 내에 구성된 제2기 특별위원회는, 이번 인문정신마당 개최를 위해 지역 인문 활동가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는 등 국정과제인 ‘인문정신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별위원회 김원중 인문정신마당 추진 단장은 “이번 인문정신마당은 온 국민 누구나 인문적 자양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자리이다. 인문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자신의 삶에 대한 인문적 성찰’이 일상화되어 성숙한 시민사회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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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