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4.2℃
  • 맑음서울 9.0℃
  • 맑음인천 9.3℃
  • 맑음수원 7.3℃
  • 맑음청주 10.8℃
  • 맑음대전 9.4℃
  • 맑음대구 9.8℃
  • 맑음전주 9.8℃
  • 구름조금울산 10.7℃
  • 구름조금광주 12.0℃
  • 구름많음부산 14.0℃
  • 구름많음여수 14.4℃
  • 흐림제주 16.5℃
  • 맑음천안 6.4℃
  • 구름조금경주시 7.9℃
  • 구름많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국제

서울 강서구서 광역버스 2대 충돌 ‘승객 41명 부상, 2명 숨져’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어제 (23일)저녁 서울의 한 교차로에서 버스 2대가 충돌해 승객 2명이 숨지고 4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지 신호를 무시한 신호위반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역 버스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만큼 찌그러졌다. 교차로는 교통사고로 인한 버스 파편들로 아수라장이 됐다.

어제저녁 6시 40분쯤, 서울 강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빨간 불을 무시하고 그대로 직진하던 광역 버스가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다른 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좌회전하던 버스에 타고 있던 19살 여성 배 모 씨 등 2명이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또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1명도 부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3명은 머리를 크게 다치는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십 명의 승객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퇴근길 도로가 통제되면서 1시간 넘게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직진하던 버스 운전자 31살 권 모 씨가 신호 위반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